[여자 2인극] '연애의발견'_ 여름,솔이

솔이: 같이자려고! 니가 못자면 나도 못자는거고!

여름: 치..

솔이: 강태하한테 가고싶으면..가 내가 같이 돌 맞아줄께..

여름: 하진씨는.. 집으로 잘 갔을까?

솔이: 그래! 난 남선생도 좋으니까 뭐 근데 여름아 강태하한테 흔들린다고 했을떄부터 내내 생각해봤는데 흔들리면 흔들리는데로

        냅두는건 어때? 정리하려 하니까 더 복잡한걸수도 있잖아

여름: 아니야 이미 끝났어 강태하도 하진씨도

솔이: 두사람 다 정리하려고?

여름: 준호오빠 말이야 경찰서에세 두사람 보는 순간 알았어 여기가  끝이구나..내가 그만둬야겠구나 나.. 두사람한테 정말 나쁜년이구나

        태하씨는 내가 흔들리는거 안들켰으면 그러지 않았을꺼고 하진씨는 도준호 말처럼 경찰서 드나들 사람 아니고

솔이: 두사람 다 정리하면..너는? 너는 괜찮겠어?

여름: 나는 나쁜년이니까 조금 힘들어야지 안그래?

솔이: 참 그래! 분명해서 좋다 한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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