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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택시드리벌' - 덕배

관리자님 | 2017.09.08 13:39 | 조회 71


 

[덕배1]

 

하루에도 서너번씩 정말로 서너번씩은 이런 공포속에서 핸들을 잡아--- 그런데---

정말 웃겨. 사람들은 오밤중에 내가 모는 이 택시를 무서워하더군--- 바보 같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내 심장을 벌떡거리게 하고 난 아직도 식은 땀 흘리며 이렇게 떨고 있는데--- 나를--- 후후후--- 후하하하하---

 

 

 

 

[덕배2]

 

그럼요--- 아까 신사 사거리는 병목현상이 아니고 차량 증가 때문에 막히는 거죠.

교통사고나 일시적 지체 현상이 아니에요. 차와 인간의 안전을 생각하는 57분 교통 정보에 상습적으로 나오는 교통 정체 지역.

바로 신사동 사거리. 강북에서 강남대로 양재 대로로 가기 위해선 피할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악마의 네거리 그 이름 신사동 사거리---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이 바로 차 막혀서 울고 있는 사람들을 노래한 겁니다.

이럴 땐 변칙적인 골목 주행이 시간을 단축시키죠. 이건 베테랑의 기사에게서만 나올 수 있는 어떤 육감적인 핸들링이라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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