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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여자독백] '우리읍내' _ 에밀리

관리자님 | | 조회 920

엄마 저좀 보세요 옛날처럼요 벌써 14년이 흘렀어요


전 죽었어요 엄마는 손자를 보셨구여 전 조지랑 결혼했어요


윌리는 죽었어요 캠핑갔다가 맹장이 터져서요 그때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하지만 잠시지만 이렇게 다시 모였네요 엄마 잠시동안 행복한거예요


그러니 서로 좀 쳐다보고 있자구요


도저히.. 더는 도저히 못있겠어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서로 쳐다볼 시간도 없어요


몰랐어요 모든게 그렇게 빨리 지나가는데그걸 몰랐던거예요


데려다주세요 제 산마루 무덤으로요


잠깐만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보고요


안녕..이승이여..안녕..우리읍내도 잘 있어..엄마 아빠 안녕히계세요


째깍거리는 시계도 해바리가도 잘있어 맛있는 음식도 새옷도 커피도 잠을자고 꺠어나느 모든것도


아, 너무 아름다워 그 실체를 몰랐던 이승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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